최근 5년 대비 전국 1.7% 감소 서울 전년동기 보다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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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 현황. ⓒ 국토교통부
봄 이사철인 3~5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이 예년보다 소폭 줄어든 7만5840가구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7만5840가구로 최근 5년 평균 7만7000가구 보다 1.7% 감소했다. 다만 서울은 1만423가구가 집들이 예정으로 5년 평균인 5000가구 대비 90.3%·전년동기 3000가구와 비교해 230.3% 증가했다.
지역별 입주예정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3월 △양천신월(3045가구) △하남감일(1930가구) 등 1만4029가구가 예고돼 있으며 4월 △과천중앙(1571가구) △부천괴안(921가구) 등 8918가구, 5월 △시흥대야(3385가구) △은평응암(2569가구) 등 9692가구가 입주을 앞뒀다.
한편 지방은 3월 △광주우산(1660가구) △부산진구(1379가구) 등 1만2032가구, 4월 △천안두정(2586가구) △청주동남(1407가구) 등 1만7035가구, 5월 △청주흥덕(1634가구) △전주효천(1370가구) 등 1만4134가구로 집계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 92.9%를 차지했다. 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60㎡이하 2만7766가구 △60~85㎡ 4만2698가구 △85㎡초과 5376가구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이 6만4820가구로 공공은 1만1020가구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