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8일간 노란색 과일 최대 50% 할인‘미니언즈 기획상품’ 20여종 할인미니언즈 캐릭터 그려진 에코백도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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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펭수’에 이어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가 이마트와 만났다.

    이마트가 5월 한달 간 미니언즈를 대표하는 색상인 노란색으로 매장을 물들이고 미니언즈 기획 상품 총 30여종을 할인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는 미니언즈와 컬래버레이션한 대표 상품인 참외·바나나·파인애플 등 노란색 과일을 오는 4월29일부터 5월6일까지 8일간 할인 판매한다. 미니언즈 캐릭터가 그려진 고지물과 소품 등을 활용해 매장을 미니언즈 테마로 재단장한다.

    제철을 맞이한 '성주 참외'는 기존 대비 최대 50% 가량 할인 판매하며, 미니언즈 스티커가 들어있는 '바나밸리 바나나'를 행사카드 결제시 2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미니언즈 패키지로 포장한 조미김, 가공식품, 식탁용품, 레고 등도 29일부터 5월13일까지 15일간 할인 판매한다.

    삼성·KB국민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미니언즈 에코백’을 증정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에코백은 15만개 한정 수량으로, 스튜어트·케빈·밥·오토 등 미니언즈 주인공이 그려진 에코백 4종 중 무작위 증정한다.

    이마트는 이번 미니언즈 컬래버를 통해 젊은 고객을 끌어들여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로 지난 3월 펭수와 컬래버해 출시한 피코크 상품 8종의 경우 출시 직후부터 관심이 집중되며 4주 간 총 12만개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자이언트 펭수의 정체성을 담은 초대용량 과자가 포함된 피코크 과자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하기도 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모님과 자녀 모두가 좋아하는 캐릭터 미니언즈와 콜라보한다”며 “이마트와 미니언즈의 공통 색상을 활용해 노란색 과일 등을 할인 판매하고 스토리를 담아 매장을 재단장함으로써 보는 재미가 있는 이마트를 구현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