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가정용 디바이스에 '기가지니 인사이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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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스마트 디바이스 전문업체 '아트뷰'와 '스마트카∙스마트홈 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트뷰는 전세계 스마트폰 AP(Application Processor) 시장 점유율 2위 미디어텍(MediaTek)의 국내 유일 솔루션 파트너사다. 차량 전용 테블릿 PC 'M2C 카블릿(Car+Tablet)'과 홈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방용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 등을 생산하는 강소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트뷰의 다양한 스마트카∙스마트홈 디바이스에 KT 클라우드 AI 플랫폼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차량용 스마트 디바이스에 KT AI를 적용해 음성으로 내비게이션, 음악 듣기, 정보 확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가정에서도 AI 음성인식 기술 등을 적용해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채희 AI/BigData사업본부장 상무는 "KT는 고객의 마음을 담아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진심으로 노력하는 따뜻한 AI 기술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