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장려사례 3건 선정
  •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개학 학습 지원' 등 3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사례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위기대응 적극행정을 공직사회에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방통위는 2019년 적극행정 제도화가 추진된 이후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규정정비 등 추진체계를 마련했다. 또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등을 통해 적극행정을 업무 전반에 도입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개학 학습 지원'이 선정됐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EBS 온라인 특강 시청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미디어교육 인프라를 갖춘 전국 8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활용해 교사 대상 온라인 강의기술 및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등 온라인 개학을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유료방송사업자 자정 노력 유도를 통한 이용자 권익 보호 강화' 과제를 우수사례로, '방송콘텐츠 국제마켓 주빈국 행사 개최 추진' 과제를 장려사례로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과제와 우수 공무원에 대해서는 포상 및 성과평가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앞으로도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2020년 방송통신위원회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확정해 적극행정 추진체계를 확립할 것"이라며 "적극행정 면책 및 우수 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확대 등을 통해 적극행정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