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아시아권 주요 채널 실시간 방송 앱 론칭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은 국내에 거주하는 아시아권 외국인들을 위해 모국방송을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는 'My Home TV' 앱을 신규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딜라이브는 해당 앱을 통해 베트남을 시작으로 몽골, 태국,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실시간 방송을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우선 지난 21일에는 베트남 10개 방송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는 'My Vietnam TV'를 선보였다. 베트남 남부와 북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VTV3, THVL1과 베트남 정부가 국가채널로 인정한 종합 뉴스 채널 VTV1, 과학·교육 채널 VTV2, 베트남 문화 채널 VTC10 등이 포함된다. 이용료는 월 6,600원(VAT포함)이다.

딜라이브는 5월 OTTv 신규 콘텐츠도 업데이트했다. 유튜브 화제의 요리 채널 '만개의 레시피' 콘텐츠를 총 6개 앱으로 구분해 요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집에서도 골프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골프관련 콘텐츠도 보강했다. 

딜라이브는 "누적판매량 50만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딜라이브 OTTv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도 실시간 모국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신규 앱을 론칭했다"며 "순차적으로 국가를 확대해 딜라이브 OTTv를 통해 많은 외국인들이 모국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