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양사 자산, 매출, 순익 모두 증가
  • ▲ 애큐온캐피탈 이중무 대표(왼쪽)와 애큐온저축은행 이호근 대표ⓒ애큐온
    ▲ 애큐온캐피탈 이중무 대표(왼쪽)와 애큐온저축은행 이호근 대표ⓒ애큐온
    애큐온캐피탈 이중무 대표와 애큐온저축은행 이호근 대표가 나란히 연임을 확정했다.

    4일 금융업권에 따르면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자산과 영업수익, 순이익 등 주요 재무지표에서 지속적인 개선세를 기록했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5월 공시한 분기 보고서에서 올 1분기 별도 기준 3조 5464억원의 자산을 기록했다. 이는 이중무 대표 취임 전인 2019년 2분기 이후 3839억원(12.1%)가량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애큐온저축은행의 총 자산도 약 4378억원(19.8%) 늘어난 2조6505억원을 기록했다. 캐피탈과 저축은행 자산을 합치면 6조138억원(연결기준)으로 지난해 상반기 5조1970억원 대비 8168억원(15.7%) 증가했다. 

    두 대표는 취임사에서 2023년까지 캐피탈과 저축은행을 각각 5조 5000억원, 4조 5000억원대 회사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