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진공과 협업대출 선봬…中企 정책자금 지원

우리은행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에 나선다. 

21일 우리은행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우리 중진공 투게더론’을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 중진공 투게더론은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을 보다 폭넓게 지원하고자 정책자금으로 금리는 낮추고, 은행자금으로 한도를 확대해 지원하는 협업대출상품이다. 

한국판 뉴딜정책에 맞춰 일자리창출 기업에 4대 보험 자동이체 실적, 상시근로자 수 등에 따라 기본 산출금리 대비 1.3~2.0%포인트 대출금리를 우대해준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스마트공장 등 업무용 부동산을 담보로 취득하는 시설자금의 경우 소요자금의 최대 85%까지 지원한다. 대출 신청은 중진공을 통해 협업대출 추천을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