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금융소비자 보호 위한 '민원관리시스템' 구축

대신증권은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민원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신민원관리시스템'은 인터넷 등 다양한 채널로 접수된 금융소비자 의견을 신속하게 조사, 분석, 통지하고 사전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된다. 기존 VOC(고객의 소리·Voice of Customer)시스템과 민원관리시스템을 통합했다. 

방문, 전화, 서신, 팩스, 전자우편, 인터넷 등 다양한 접수채널로 제기된 민원은 전산시스템을 통해 담당부서에 배정돼 조사 및 분석을 통해 해소한다. 처리결과에 대한 진행상황은 금융소비자에게 신속하게 안내한다. 

원인 분석과 모니터링도 진행된다. 분석 결과는 상품 기획과 개발, 업무 및 제도 개선, 고객서비스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금융 소비자의 의견을 경청해 VOC를 포함한 민원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금융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