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프놈펜상업은행, 전자결제 대출 상환 도입

JB금융그룹 손자회사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태국 전자결제업체 '트루머니'와 전자결제 대출 상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프놈펜상업은행에서 대출 받은 고객들은 트루머니의 전자지갑 서비스를 통해 원금과 이자를 상환할 수 있다.

신창무 프놈펜상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출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캄보디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트루머니는 태국 재계 1위인 CP그룹의 디지털 금융 자회사 어센드머니가 운영하는 업체이다. 현재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에 진출해 동남아시아에서 6만5000개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