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이색 밀키트 특가 라이브방송 진행위메프도 뛰어든 신선식품 경쟁… "생산 당일 배송"세븐일레븐, 특산물 활용 지역 과실주 출시
  • ▲ ⓒ11번가
    ▲ ⓒ11번가
    ◇ 11번가, 이색 밀키트 특가 라이브방송 진행

    11번가가 홈스토랑을 위한 특별한 밀키트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방송을 16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진행한다.

    외식, 외출 감소로 본격적인 연말 파티 시즌인 최근(12/1~14) 11번가 내 밀키트 품목 거래액은 전년보다 약 140%(2.4배) 급증한 추세다. 동남아식, 중식, 일식 등 다양한 메뉴까지 품목이 다채로워졌다. 비중으로는 양식(58%), 한식(15%), 퓨전(14%), 중식/동남아식(5%) 순으로 인기가 높다.

    11번가는 16일 '애슐리' 홈스토랑 라이브방송을 진행, '애슐리' 매장에서 인기 있는 메뉴를 집에서도 간단히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밀키트 제품인 '애슐리 쉐프박스'를 소개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7일 'GS샵' 라이브방송을 통해 캐나다산 자숙 랍스터를 한정수량 특가에 판매한다. 캐나다 청정바다에서 싱싱하게 자란 자연산 랍스터 1350g(450g x 3마리) 2만9900원 600세트 한정 판매한다. 방송에는 홈쇼핑 쇼호스트가 출연해 랍스타를 집에서 쉽게 조리하는 법, 고급스런 홈파티 음식 준비하는 팁에 대해 설명한다.

  • ▲ ⓒ위메프
    ▲ ⓒ위메프
    ◇ 위메프도 뛰어든 신선식품 경쟁… "생산 당일 배송"

    위메프가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바로 가공을 시작해 당일 발송까지 마무리하는 신선식품 품질 강화 서비스를 내놨다.

    위메프는 유통기한이 아닌 생산 일자를 판매 기준으로 삼아 최상의 신선함을 그대로 배송하는 신선식품 전용관 '갓신선 스퀘어관'을 연다. 지난 10월 시작한 우수 농·축·수산물 현지 직배송 서비스 '갓신선' 상품 중 생산 당일 발송 원칙을 지킬 수 있는 상품을 엄선했다.

    '선 주문 후 생산' 방식을 도입해 맛과 양 등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예를 들어 갓신선 스퀘어관에서 판매하는 돼지고기 양념육 양념 당도를 '달달한' '단짠' 등으로 직접 선택하면 생산자는 소비자 요구에 맞게 맞춤 가공한 상품을 당일 발송한다.

    갓신선 스퀘어관은 돼지고기·소고기·양고기 등 정육과 양념육을 포함한 육류 상품을 판매한다. 향후 취급 상품을 전체 농·축·수산물로 확대할 계획이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100% 환불 보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상품을 받아본 소비자는 사유를 불문하고 배송비 부담 없이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
  • ▲ ⓒ세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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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일레븐, 특산물 활용 지역 과실주 출시

    세븐일레븐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상생 주류 상품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소규모 지역 양조장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상품은 충주와 천안 지역 대표 특산물인 사과와 포도를 활용한 상품으로 '요새로제', '두레앙 거봉와인' 2종이다.

    '요새로제'는 양조 스타트업 '댄싱사이더컴퍼니'가 제조한 상품으로 충주지역 대표 특산물인 충주사과를 활용한 애플사이더(사과주)다. 충주사과에 오미자, 라즈베리를 넣어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6.4%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기기 좋다.

    '두레앙 거봉와인'은 천안 특산물인 거봉포도를 활용한 레드 와인으로 은은하고 새콤한 거봉포도향이 매력적인 상품이다. '두레앙거봉와인'은 숙성된 오크향과 묵직한 바디감이 일품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외출과 연말 모임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 재확산된 이달(12/1~14) 주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배 가량 증가했다. 집에서 가볍고 부담없이 연말 분위기를 내려는 홈술족이 부쩍 늘면서 와인(166.9%)이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고 과실주(97.6%)도 크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