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 출범 앞두고 협업상품 판매 약속
  • ▲ ⓒ한화생명 제공
    ▲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이 내달 판매전문회사(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출범을 앞두고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현대해상과 다방면의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생·손보 통합 컨설팅 전문 판매사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생·손보 통합 컨설팅 기법 공동 개발 ▲시장변화에 따른 상품혁신 아이디어 공유 ▲협업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공동 추진 등 3가지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내정자는 "현대해상의 상품 경쟁력이 융합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총자본 6500억원을 보유토록 하고, 설계사 2만명이 소속된 GA 업계 1위 회사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