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카드
    ▲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손잡고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무신사 현대카드'를 12일 공개했다.

    '무신사 현대카드'는 양사의 브랜딩 및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결합해 만든 전용 신용카드(PLCC)다. MZ세대의 소비 성향을 면밀히 분석해 할인 혜택을 앞세운 게 특징이다.
     
    우선 '무신사스토어'와 무신사가 운영 중인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에서 결제시 5% 할인해준다. 무신사스토어 할인은 무신사에서 제공하는 할인쿠폰과도 중복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를 무신사 적립금으로 쌓아준다. 
     
    디자인도 차별화했다. 무신사 매거진, 스니커즈, 청바지 등 무신사의 정체성과 패션 소재를 위트 있게 재해석한 8종의 디자인 옵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국내외겸용 모두 1만원이다.
     
    현대카드는 출시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 말까지 무신사스토어에서 2만1000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2만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이달 25일까지 무신사스토어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8명에게 '에어조던1 레트로 하이 OG x 트래비스 스캇' 등 한정판 스니커즈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