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회 산자벤처위 중기부 국감희망회복자금 179만 사업체에 3.9조 지급 복수의결권 도입 등 제2벤처붐 안착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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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직접적 방역조치로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등을 당해 지난 7월7일이후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 손실보상금이 이달말부터 지급된다.
7일 국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에 대한 산자중기위 국감에서 권칠승 장관은 “소상공인 손실보상은 법시행 당일인 오는 8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세부기준을 확정하고 10월말부터 지난 7~9월분에 대한 손실보상금이 지급될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중기부 정책방향과 관련 “소상공인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과 안정적인 경영을 도모하고 중소·벤처기업이 한단계 더 도약할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회복과 안정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중기부는 희망회복자금, 임차료 특별융자 등 직접 지원금을 통해 소상공인 피해를 폭넓고 두텁게 지원해 나가는 한편, 손실보상의 차질없는 추진과,원활한 재기 지원, 고용보험 가입 확대 등 제도적 안전망을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기술 및 인프라보급을 통한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지원을 가속화 하고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및 골목형 상점가지정 확대, 연말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복안이다.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선도기업이 되도록 기술혁신 역량 강화와 정책금융 공급 및 수출·판로 지원확대 등도 역점과제로 추진되며 글로벌 혁신벤처·스타트업을 경제의 주역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본격화 된다.
권 장관은 “팁스,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프로그램 등민관 협력을 통한 혁신스타트업 육성기반을 강화하고 소부장과 BIG3, 그린 분야의유망 선도기업도 집중 육성하겠다”며 “벤처 4대강국 진입을 위한 K-유니콘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하고, 벤처투자 열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모태펀드를 활용해 투자시장에 마중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수의결권’ 도입, 주식매수선택권 개선 등 제2벤처붐 안착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도 차질없이 이행하는 한편,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및 고도화를 통해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제조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ESG경영에 대한 대응체계도 적극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