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성과·노력도 승진인사 운영에 반영
  • ▲ 사진 좌측부터 장신기 대변인, 김정주 기획재정담당관, 박병환 감사담당관, 김길용 부동산납세과장, 최종환 국세청 조사1과장 ⓒ뉴데일리 DB
    ▲ 사진 좌측부터 장신기 대변인, 김정주 기획재정담당관, 박병환 감사담당관, 김길용 부동산납세과장, 최종환 국세청 조사1과장 ⓒ뉴데일리 DB
    국세청은 21일 서기관 5명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간부급 인사를 25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7월 고위직 승진으로 발생한 결원에 대한 충원인사로 그간의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반영했다는게 국세청 설명이다.

    승진자를 살펴보면 장신기 국세청 대변인은 1987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 중부청 조사4국 조사3과장 등 본·지방청 주요 직위를 두루 섭렵했다.

    국세청 대변인에 재직하면서는 언론기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외부의 비판적 시각을 합리적으로 수용하여 국세행정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김정주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은 2001년 행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국세청 심사1담당관, 서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등 주요 직위에 재직했다.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을 맡아 국세행정운영방향과 납세서비스 개선을 위한 성과와 노력이 국회에 명확하게 전달될수 있도록 국정감사 업무보고 등을 내실있게 준비해 왔다.

    박병환 국세청 감사담당관은 2001년 행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법무과장, 국세청 전자세원과장, 중부청 감사관 등 본·지방청 주요 직위에 거쳤다.

    국세청 감사담당관을 맡다 민생침해・조세포탈 행위와 연관된 세무조사 및 신고내용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감사해 투명한 감사문화 제고에 힘써왔다.

    김길용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은 1987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 서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등을 지냈다.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에 재직하면서는 부동산시장 과열에 편승한 변칙·지능적 탈세차단에 주력해 왔다.

    최종환 국세청 조사1과장은 2002년 행시 45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국세청 정책보좌관, 서울청 조사4국 조사2과장 등 주요 직위에 거쳤다.

    국세청 세원정보과장으로 재직하면서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현장밀착형 정보를 적극 수집해 코로나19에 따른 피해업종별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