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력 아닌 실력 보여줄 때"
  • ▲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 ⓒ이베스트투자증권
    ▲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 ⓒ이베스트투자증권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톱10 대형사 도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해는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10년간 당사 비전이었던 넘버원 중형증권사라는 목표가 달성된 해”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원규 사장은 이어 Top10 대형사 도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투자 사업은 리스크 관리에 기초한 수익력을 강화하고 피 베이스(Fee base) 사업은 그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해야 한다”라며 “상품영업의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사업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라이선스 획득, 수직계열화를 시도해야 한다”라며 “전사 지원역량의 고도화 과제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위험관리를 강화하고 지원 인프라를 혁신하며 영업역량 업그레이드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그러면서 ▲목표를 향한 도전정신 ▲새로운 고객 중심 마인드 ▲성장에 자만하지 말고 피로감을 경계 ▲위험관리와 컴플라이언스 마인드 강화 일상화 등 4가지 실천사항을 주문했다.

    김 사장은 마지막으로 “이제 잠재력을 보여줄 때”라며 “지난 3년간 이뤄낸 눈부신 성과들을 돌이켜보니, 더 큰 목표도 이룩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