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심전도 측정 기기, 체성분 분석 다빈치 공개고농도 산소 공급 더파라오 오투 안마의자까지"K헬스케어 제품의 우수성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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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CES를 통해 혈압과 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기기를 공개하는 등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체성분 분석과 고농도 산소 공급 기능을 적용한 첨단 안마의자도 내놨다. 집에서 편하게 마사지를 받으면서 신체의 각종 생체정보를 측정, 분석해 솔루션으로까지 이어지는 미래형 헬스케어다. 지금까지의 의학이 환자의 병(病)을 치료하는 위주였다면, 이제는 병이 생기지 않도록 건강을 사전에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바디프랜드는 100평 규모로 마련된 부스에서 △다빈치(Davinci) △팬텀 로보(Phantom Rovo) △더파라오 오투(The Pharaoh O2) △퀀텀(Quantom B&O) △더팬텀(The Phantom) △더파라오(The Pharaoh) 등 앞선 헬스케어 기술을 적용한 웰니스(wellness) 제품을 공개했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해당 제품들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의 CES 참가는 2017년을 시작으로 이번이 5번째다. 2019 ‘람보르기니 안마의자(LBF-750)’부터 2020 ‘W냉온정수기 브레인’, 2021 ‘퀀텀’, 2022 ‘더파라오 오투(O2)’까지 매년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공개한 안마의자 ‘다빈치’는 체성분 측정과 LED 손지압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안마의자에 생체 전기저항을 통해 체성분을 측정하는 BIA(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근육량, 체지방률, BMI(체질량지수), 체수분 등 7가지를 분석할 수 있다.

    고농도 산소 공급 기능을 탑재한 안마의자 ‘더파라오 오투’도 공개한다.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이 제품에는 의료용 산소발생기에 적용되는 최첨단 PSA (Pressure Swing Adsorption) 기술이 적용됐다.

    바디프랜드는 미국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해외 헬스케어 시장에서, 마사지체어는 물론 메디컬 체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까지 접목한 홈 헬스케어 허브를 제공하는 차별화 된 전략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