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 10대 원칙 준수
  • ▲ (왼쪽부터) 교보증권 이석기 대표이사, UNGC 한국협회 권춘택 사무총장 ⓒ교보증권
    ▲ (왼쪽부터) 교보증권 이석기 대표이사, UNGC 한국협회 권춘택 사무총장 ⓒ교보증권
    교보증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속가능경영 가속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 가입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UNGC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발족한 국제협약으로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다. 국제사회가 지속가능발전의 실현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유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UN SDGs)를 지원하고 있다.  

    교보증권은 앞으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천 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석기 대표이사는 “UNGC 가입을 시작으로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글로벌 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며 “남들과 차별화된 EGS 경영으로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증권은 앞서 지난해 6월 이사회 직속으로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경영 추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ESG경영실무협의회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를 발간해 사회책임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