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성공, 원동력으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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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업체 센서타워가 발표한 '센서타워 아시아 태평양 어워즈 2021'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게임 퍼블리셔(Fastest Growing Game Publisher)'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의 수상 배경으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큰 성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해 돌풍을 일으킨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리니지M 시리즈가 수년간 유지했던 국내 게임 매출순위 1위를 4개월 넘게 지속했으며, 이를 통해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수익은 전년 대비 260% 이상 성장했다.

    센서타워는 "RPG의 새로운 벤치마크를 설정하고 APAC 지역 및 전 세계 게임 스튜디오에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카카오게임즈를 지속적으로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