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공모전 진행선발 기업 사업 실현금 1억 지원ESG 특화 기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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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는 공모전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는 AI, 빅데이터, 및 로봇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을 선발한다. 해당 기업에 사업 실현금과 더불어 KT의 기술 및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올해 진행되는 공모전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의 사회적경제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컨소시엄 형태로도 지원할 수 있다. 단 관련 사업 분야에 대한 사업 경험을 1년 이상 보유해야한다.

    KT는 최근 ESG 경영이 화두인만큼 에너지·환경 분야를 신설했다. ICT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과 노인을 지원하는 사업, ‘안전’을 키워드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사업, 일자리 창출 연계 사업, 디지털 혁신·접근성 개선 사업 등의 분야에서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선발할 방침이다. 

    총 선발 규모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6개 기업으로 선발 기업에게는 6개월간 최대 1억원의 사업 실현금과 기술 및 경영 멘토링을 지원한다. 6개월 후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참여기업에는 최대 5000만원의 추가 지원금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3월 25일 최종 선발 기업을 발표한다.

    구현모 KT 대표는 “KT는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더 많은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질적, 양적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