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차 누적구매 1만60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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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xEV 트렌드 코리아 2022'에서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우수기업으로 선정,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최근영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은 "2016년 롯데렌터카는 업계 최초로 '전기차 장기렌터카'를 도입해 시장을 선도했으며, 지난해에는 K-EV100 가입, 녹색채권 4900억원 발행 등 공격적 활동을 통해 7709대의 무공해차를 구매, 누적 무공해차 구매대수 1만6000대를 돌파했다"고 소개했다.롯데렌탈은 독보적 전기차 전환의 배경으로 전기차 특화 '서비타이제이션'(제품과 서비스의 결합)을 꼽았다.지난해 9월 롯데렌탈은 업계최초로 전기차 전문 풀케어 프로그램인 'EV 퍼펙트플랜' 을 론칭하며 전기차 이용 고객의 효용가치를 확대했다. 전기차 무료정비, 배터리 안심케어, 충전 상시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기차 이용시의 불편함을 줄여 그동안 전기차 이용을 망설였던 고객들의 전기차 전환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또 전국 단기지점 및 카셰어링 스팟에 전기차 충전시설과 전기차를 적극 도입해 고객의 전기차 경험 확대에 기여했다. 이 밖에도 무공해차 관련 신규서비스 발굴을 위해 LGES, 42dot 등과 함께 사업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영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은 "무공해차 전환을 위해서는 단순 차량 공급이 아닌 사용자의 자발적인 전환을 유도할 서비타이제이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 롯데렌탈은 향후 사물인터넷(IoT) 기반 데이터를 활용하고 전기차 라이프 스타일이 반영된 상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가치를 높여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