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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친환경 신차 부품 국산화율 60% 이상 목표”

르노그룹 및 길리그룹과 신차개발 진행2024년 하이브리드 합작모델 출시 계획

입력 2022-05-17 17:21 | 수정 2022-05-17 17:22

▲ 르노코리아가 2024년 출시 예정인 친환경 신차의 부품 국산화율을 60% 이상으로 높인다는 목표다.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오는 2024년 출시를 준비 중인 친환경 신차의 부품 국산화율을 현재 60% 정도인 ‘QM6’ 수준 이상으로 목표한다고 17일 밝혔다.

르노코리아가 현재 준비하고 있는 친환경 신차는 르노그룹 및 길리홀딩그룹과 함께 한국 시장을 위해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합작 모델이다. 

길리그룹의 스웨덴 R&D 센터에서 개발한 세계적 명성의 CMA 플랫폼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르노코리아 국내 연구진들이 국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첨단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제품으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길리 오토모빌 홀딩스가 르노코리아 지분 34.02% 참여를 발표한 가운데, 이번 부품 국산화율 60% 이상 목표는 신차와 관련해 가장 먼저 공개된 내용이다. 현재 부산공장에서 생산 중인 모델 중 국내에서 생산한 부품의 적용율이 가장 높은 모델은 60% 수준인 QM6다. 

르노코리아 협력업체들은 과거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및 르노그룹 글로벌 신차들의 부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CMA 플랫폼 기반 신차의 부품 개발에 대해서도 높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르노코리아협력업체협의회 대표를 맡고 있는 나기성 신흥기공 회장은 “르노코리아와 협력업체는 지난 2020년 3월 닛산 로그 수출 종료 이후 많은 위기를 겪었지만 XM3의 유럽 수출 성공을 기원하고 함께 이루어 내며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신차 개발도 르노코리아와 협력업체가 함께 지혜를 모아 간다면 이번 국산화율 목표 달성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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