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7%, 해외 5.0% 감소"반도체 부품 수급차질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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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는 5월 글로벌 시장에서 23만4554대를 판매했다. ⓒ기아
기아는 2022년 5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5663대, 해외 18만8891대 등 총 23만455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전년동월 대비 국내 판매는 4.7%, 해외 판매는 5.0% 감소하면서 전체 실적도 4.9% 줄었다.내수 실적을 보면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봉고Ⅲ로 5655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레이 3788대, K8 3636대, K5 2618대, 모닝 2258대 등 총 1만4651대가 판매됐다. RV 모델은 카니발 5485대, 쏘렌토 5356대, 스포티지 4542대, 니로 2890대 등 총 2만52078대가 판매됐다.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3407대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셀토스가 1만7950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4001대로 뒤를 이었다.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 생산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