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주행거리 선택해 보험료 산정운행거리 차감해 잔여 보험료 환급
  • ▲ ⓒ삼성화재
    ▲ ⓒ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자사 온라인 가입채널 다이렉트 앱을 통해 주행거리 따라 보험료를 내는 '온오프 미니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 사고와 관련된 비용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시 ▲운전자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온오프 미니운전자보험'은 실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한 드라이브 서비스와 연동해 자동으로 주행거리를 측정한다.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다이렉트 앱 하단 파란 동그라미를 터치해 본인 소유 차량을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된다. 최초 1회 연결만으로 차량 주행 때마다 자동으로 보장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1년 만기형으로 만 19세부터 70세까지 본인 차량 소유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은 보장가능주행거리를 5000km 또는 1만km 중 선택해 가입하면 된다.

    5000km 선택시 보험료는 연간 1만 4000원 수준으로, 고객은 해지 또는 만기시 처음 선택한 보장가능주행거리에 비해 적게 타면 남은 보장가능주행거리 만큼의 보험료를 돌려 받는다.

    한편, 삼성화재의 '착'한 드라이브 서비스는 고객 차량의 주행거리와 안전운전 점수를 바탕으로 포인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안전운전 점수는 급가속, 급정지 등을 감안해 삼성화재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