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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E’, 내달 13일 서울서 열린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기자설명회 8월13~1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서 개최

입력 2022-07-12 14:30 | 수정 2022-07-12 14:59

▲ 오세훈 서울시장과 제이미 리글 포뮬러E CEO가 젠2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정상윤 기자

세계 최고의 전기차 경주대회인 ‘포뮬러E’가 내달 국내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포뮬러E 코리아는 12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 기자설명회를 개최해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E ‘2022 하나은행 서울 E-PRIX(이하 서울 E-프리)’와 ‘서울페스타 2022’의 개최 계획을 밝혔다. 

포뮬러E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전기차 경주대회이며, E-프리는 세계 전기차 경주대회의 도시별 대회를 의미한다. F1과는 달리 서킷이 아닌 뉴욕, 런던 등 각 나라의 주요 도심에서 이뤄진다. 서울 E-프리는 내달 13일과 14일 이틀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이날 설명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제이미 리글(Jamie Reigle) 포뮬러E CEO가 참석해 행사의 개최 취지와 의미, 개회 계획 등을 발표했다.  

오 시장과 리글 CEO는 서울 E-프리의 공식 경주차인 젠2(GEN2)를 공개했다. 관객들은 제로백 2.8초, 최고 속도 280km/h로 달리는 레이싱의 박진감과 웅장한 전기모터 사운드를 눈 앞에서 즐길 수 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하는 모습. ⓒ정상윤 기자

리글 CEO는 “세계인들이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손꼽히는 서울에서 포뮬러E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서울 E-프리는 전세계 4억명의 포뮬러E 팬들에게 특별하고 의미있는 경기”라고 말했다. 

이어 “포뮬러E는 도심의 랜드마크에서 진행되는 레이스로, 대한민국 심장부인 서울,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강남의 한복판이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의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도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 암흑기를 거쳤지만 포뮬러E를 통해 앞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며 “매력적인 서울, 글로벌 TOP5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즌8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디리야에서 시작돼 ▲멕시코시티 ▲로마 ▲모나코 ▲베를린 ▲자카르타 ▲마라케시 ▲뉴욕 ▲런던을 거쳐 서울까지 총 10개의 도시에서 16번의 라운드로 진행된다. 재규어, 포르쉐, 밴츠 등 22대의 차량과 22명의 드라이버, 11개팀이 참가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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