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없이 앱으로 결제5000원 이상 결제시 5000원 캐시백전통시장 매출 확대 기대
  • ▲ BC카드 본사.ⓒBC카드
    ▲ BC카드 본사.ⓒBC카드
    BC카드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출시에 맞춰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본인 계좌를 등록해 바로 상품권을 구매(충전)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실물 상품권을 소지하지 않아도 카드단말기가 있는 전통시장에서 언제든지 사용하던 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BC카드는 KT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공동 운영대행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출시한 앱은 기존에 사용 중이던 카드(신용·체크)를 등록한 후 상품권을 구매(충전)해 실물카드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충전한 후 전통시장, 골목상점 등 온누리상품권 카드결제 가맹점에서 앱에 등록되어 있는 실물카드로 결제하면 상품권 한도에서 차감되는 방식이다.

    이번 이벤트는 캐시백 등 고객 혜택을 제공해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 활성화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매출 확대에 일조하기 위해 진행한다.

    이달 30일까지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카드 등록 및 충전 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5000원 이상 결제시 5000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BC카드 발급사별 대상 여부는 세부 이벤트 페이지를 확인 가능하다.

    마이태그를 통해 추가 혜택도 적용 받을 수 있다. BC카드 페이북을 통해 '추석시즌' 마이태그 응모 후 슈퍼마켓, 농수산품, 정육 업종에서 2만원 이상 결제시 2000원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박복이 BC카드 결제사업본부장은 "KT와 함께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빅테이터 기반의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영세중소상공인들의 매출 확대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