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해수욕장서 쓰레기 수거… 500만원어치 물품기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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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수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해수욕장을 찾아 피해복구 활동에 동참했다.이종국 대표이사와 김상수 노동조합위원장을 포함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내륙에서 떠내려온 쓰레기 더미를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SR은 포항시청을 찾아 이재민 지원을 위한 즉석식품과 생수 등 5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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