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에 20억원 투자맛집 시그니처 메뉴 활용한 즉석식품 및 독점 상품 개발 협업플래그십 스토어 운영으로 플레이스 마케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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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리테일이 먹거리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레스토랑 간편식(RMR) 협업 상품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GS리테일은 국내 유명 셰프 및 레스토랑의 IP 및 RMR을 국내에서 최대 규모로 확보한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KAVIAR)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캐비아에 20억원을 투자하고 상호 전략적 협력을 통한 시너지 확대에 집중하기로 했다.

    ㈜캐비아는 삼원가든 2세인 박영식 대표이사가 이끄는 곳으로 미쉐린 가이드, 블루리본, 백년가게 등에 선정된 인지도 높은 셰프와 레스토랑의 음식들을 RMR로 출시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캐비아와 협업을 통해 ▲유명 맛집의 시그니처 메뉴를 활용한 도시락 및 즉석 먹거리 출시 ▲GS리테일 전용 제품 및 독점 상품 개발 협업 ▲GS25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획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캐비아가 보유한 다양한 레스토랑의 브랜드와 레시피를 활용해 내년 상반기 경 도시락, 즉석 먹거리 등 출시를 목표로 상품 개발에 나선다. 이와 함께 GS25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도 기획해 MZ세대 유동이 활발한 지역에서 이색 매장으로서 고객들을 찾아가는 플레이스 마케팅 협업도 전개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투자 및 전략적 협업은 유명 쉐프와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를 높은 퀄리티로 구현한 상품이 본격적으로 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