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총 3820가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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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은 설을 맞아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용품과 간편식을 담은 '情 든든 KB박스'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情 든든 KB박스는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설과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를 전하는 회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17년 추석을 시작으로 7년째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설을 포함해 총 3820가정을 지원했다.

    박스에는 먹거리뿐 아니라 에어프라이어, 전기매트 등 1인용 소형가전이 함께 담겼다. 서울 지역 자립준비청년 150명에게 전달됐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박정림 대표는 "세상에 첫걸음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활동 이후에도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대표도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책임 의식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