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2022년 유무상증자 현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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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유상증자 발행 금액이 34조998억원으로 전년 대비 32.6%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선 20조7113억원 규모로 발행돼 전년 대비 32.3% 줄었다. 코스닥 시장에선 8조3744억원 발행돼 전년 대비 13.5% 감소했다.코넥스 시장에선 1486억원 발행돼 전년 대비 63.0%, 비상장 시장에선 4조8655억원 발행돼 51.2% 줄었다.배정방식별로 보면 일반공모방식이 14조731억원(41.3%), 주주배정방식이 9조854억원(26.6%), 제3자배정방식이 10조9413억원(32.1%) 순으로 나타났다.유상증자금액 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엘지에너지솔루션(10조2000억원)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3조2008억원), 쌍용자동차(1조181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유상증자 주식 수가 가장 많았던 회사는 대한전선(3억8800만주), 쌍용자동차(2억3638만주),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1억2145만주) 순이다.지난해 무상증자 발행규모는 20억2655만주로 전년 대비 주식 수는 9.2% 증가했다.유가증권시장에선 8890만주 발행돼 전년 대비 주식 수는 64.5% 감소했다. 코스닥에선 15억7875만주 발행돼 주식 수는 20.5% 증가했다.코넥스에선 862만주 발행돼 주식 수는 45.0% 감소했고, 비상장시장에선 3억5028만주 발행돼 전년 대비 25.1% 증가했다.지난해 무상증자 209건 중 207건의 재원이 주식발행초과금으로 전체 대상회사의 99.0%를 차지했다.무상증자금액 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에코프로비엠(8조1786억원)이며,디엘이앤씨(1조1900억원), 엔에이치엔(6652억원) 순이다.무상증자 주식 수가 가장 컸던 회사는 씨비아이(2억2211만주)이며, 조광아이엘아이(7945만주), 라이온하트스튜디오(7416만주) 순으로 나타났다.온오프믹스(124배수), 라이온하트스튜디오(100배수), 기가비스(20배수) 등 주로 비상장법인에서 주식발행초과금을 재원으로 높은 배정비율의 무상증자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