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2022년 연간 DLS 발행 및 상환 현황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이 16조5035억원으로 전년(17조498억원) 대비 3.2%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발행 형태별로 보면 공모 발행금액이 DLS 발행금액 전체의 56.2%(9조2697억원), 사모 발행금액이 43.8%(7조2338억원)를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4조779억원) 대비 127.3%한 반면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12조9719억원) 대비 44.2% 감소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12조8355억원(77.8%), 신용이 3조5910억원(21.8%), 혼합형이 436억원(0.2%)을 차지했다.

    증권사별로는 하나증권의 DLS 발행금액은 3조8278억원으로 발행 규모가 가장 컸다. 상위 5개사 DLS 발행금액의 합은 9조7266억원으로 전체 DLS 발행의 58.9% 차지했다.

    상환 유형별로 만기 상환금액이 9조2123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74.8%를 차지했다. 조기 상환금액과 중도 상환금액이 각각 2조6276억원, 4824억원으로 각각 21.3%, 3.9% 차지했다.

    지난해말 기준 DLS 미상환잔액은 32조4306억원으로 전년(27조5026억원) 대비 17.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