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홍콩 시장 상장 종목 투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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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해외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개시하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CFD는 전문투자자 전용 서비스다.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 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유안타증권에 전문투자자로 등록된 고객은 티레이더(HTS)와 티레이더M(MTS), 지점 방문을 통해 미국과 홍콩 시장에 상장된 종목을 해외주식 CFD 서비스로 거래할 수 있다. 자동환전이 가능해 원화 예수금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며 국내주식 및 채권을 대용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다.해외주식 CFD는 레버리지 효과를 통해 최대 40%의 증거금만으로 매수·매도 양방향 해외주식 투자가 가능하다. 보유한 포지션에는 만기가 없으며 매도 포지션을 활용해 주가 하락 시에도 전략적인 운용을 할 수 있다.또한 해외주식 CFD를 통해 얻은 수익은 파생상품 양도소득세로 부과되기 때문에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회사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30일까지 해외주식 CFD 거래금액 상위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온라인 거래수수료 인하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해외주식 CFD 계좌를 개설한 모든 고객은 계좌 개설 익일부터 3개월간 해외주식 CFD 온라인 거래 우대수수료 0.05%를 적용받는다.김수용 리테일 전략본부장은 "2021년 국내주식 CFD 서비스 오픈 이후 많은 전문투자자 고객들이 해외주식 CFD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문의를 해주셨다"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해외주식 CFD 투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