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New쇼핑] 푹푹찌는 여름, 백화점에서 '놀멍쉬멍'

무더위로 인한 불쾌지수가 증가하면서 쇼핑과 맛집, 문화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백화점으로의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이른 휴가를 다녀온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이어 열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31일까지 ‘JR:크로니클스’ 전시티켓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당일 브랜드 합산 10만원 이상 구매 시 전시티켓 1인 2매를 증정한다.

JR 크로니클스는 뉴욕 브루클린 뮤지엄에서 화제가 됐던 전시로, 서울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열린다. 사진과 페이스트업, 영상, 프로젝트 과정 등 약 140여점 작품들로 구성되며, 국경을 넘어 동시대의 주요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대화를 대중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8월 3일까지 와인 바캉스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다. 한정 특가로 선보이는 메종 르루아 부르고뉴 블랑 2018(79만원)을 비롯해 베린저 나이츠 밸리 카버네 쇼비뇽(7만2000원), 오린 스위프트 파피용 2019(15만4000원), 벨레그로스 오일렌호로 피노누 2019(7만8000원) 등을 선보인다.

31일까지 전 점포에서는 나만의 여름 뷰티 루틴 만들기라는 콘셉트의 뷰티살롱을 진행한다. 뷰티 전문가의 1:1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아이텐을 제안하며, 개인 취향에 맞는 프래그런스 상담과 시향·착향·레이어링 등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메이크업 컨설팅 서비스에서는 베이스와 립·치크, 아이 메이크업 방법을 알려주며 스킨 케어 디바이스 컨설팅 서비스에서는 개인 피부타입과 피부나이에 맞춘 피부 관리 노하우를 알려준다. 이번 행사에는 조말론 런던과 르 라보, 아쿠아 디 파르마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8월 9일까지는 걸그룹 ‘ITZY’ 앨범 ‘KILL MY DOUBT’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를 연다. 앨범 구매 럭키드로우부터 캡슐뽑기 등 이벤트와 함께 팬사인회도 동시에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31일까지 신관 2층-7층 엘리베이터홀에서 다양한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 층마다 설치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7층 사은행사장에서 인증샷을 제시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층별 인증샷 1개 이상을 촬영한 뒤 #신세계본점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유라 커피 2잔 시음권을 1매 증정한다. 또 5층 포토존을 업로드하고 신관 5층에서 구매한 20만원 이상 영수증을 제시하는 고객에게는 스릭슨 반반골프공 3구를 증정한다. 6층 포토존 업로드 고객에게는 릿슈 슈케어 5000원 금액권을 증정한다.

본점 식당가에서도 할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호경전에서는 탕수육 또는 꿔바로우와 짜장면 또는 짬뽕으로 구성된 A세트를 5만7000원에, 깐풍기 또는 유린기와 짜장면 또는 짬뽕 중 택1하는 B세트는 5만5000원에 선보인다. 마쯔야에서는 마쯔야 벤토를 3만7000원에 선보인다. 한우리에서는 한우샤브세트를 4만5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대구신세계 아트앤컬쳐에서는 8월 29일까지 아트바캉스: My little summer paradise 행사를 연다. 이곳에서는 ▲키미작 ▲김승현 ▲강수정 ▲황다영 ▲권현경 ▲이여름 등의 작가가 휴양지 및 여름 휴가와 관련해 선보이는 다양한 예술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