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기한 2024년 6월21일 제품 CJ제일제당 "부적합 판정 제품 전량 회수중""멸균공정 거친 제품… 출고 전 품질 검사에서도 이상 無"
  • ▲ CJ제일제당의 즉석조리식품 '전복버섯죽'ⓒ식품의약품안전처
    ▲ CJ제일제당의 즉석조리식품 '전복버섯죽'ⓒ식품의약품안전처
    CJ제일제당의 즉석조리식품 '전복버섯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세균수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약처는 14일 전복버섯죽이 세균수 기준 부적합 판정돼 영업자가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회수 제품은 충북 진천군에 있는 'CJ제일제당 진천 블로썸 캠퍼스 3동'에서 제조된 제품으로, 소비기한은 2024년 6월21일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한 뒤 영업자에 반품하고,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구매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CJ제일제당 측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해당 제품은 전량 회수중이며, 품질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면서도 "다만 해당 제품은 멸균공정을 거쳐 미생물이 존재할 수 없으며 출고 전 품질 검사에서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