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찐팬들을 위한 스페셜 체험 공간 마련… 시즌1 주인공은 '푸바오'가족의 탄생, 영원한 기억 등 다양한 주제의 판다 콘텐츠 생생 체험바오 초코크림츄, 바오 댓잎차, 바오퐁당 핫초콜릿 등 신메뉴 출시
  • ▲ 1월20일 오픈하는 판다 가족 테마 체험 갤러리 '바오 하우스' 외관ⓒ에버랜드
    ▲ 1월20일 오픈하는 판다 가족 테마 체험 갤러리 '바오 하우스' 외관ⓒ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판다 가족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테마 체험 갤러리 '바오 하우스(BAO HAUS)'를 20일 오픈한다.

    17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바오 하우스에서는 판다 찐팬들을 위한 테마 전시와 고객 체험을 시즌제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푸바오를 주인공으로 기획된 첫 번째 시즌에서는 푸바오를 비롯해 판다 가족과 사육사들의 따뜻한 이야기까지 다채롭게 경험해볼 수 있다.

    바오 하우스는 에버랜드 글로벌페어 지역 실내 공간에 약 430㎡ 규모로 조성됐다.

    고객들은 12m 높이의 초대형 판다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부터 테마 갤러리 '바오 하우스', 실제 판다들을 만날 수 있는 '판다월드'까지 약 200m로 이어지는 판다 로드를 통해 판다 가족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새롭게 오픈한 바오 하우스에서는 가족의 탄생, 푸바오와 함께 하는 하루, 영원한 기억 등 8개 주제로 마련된 판다 콘텐츠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갤러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강철원 사육사가 아이바오, 러바오와 처음 만난 순간부터 푸바오가 태어나 성장하고 최근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판다 가족이 탄생한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이어서 판다 가족 소개와 함께 푸바오가 태어나 머물렀던 인큐베이터, 사육사들의 책상과 유니폼, 푸바오에게 만들어 준 장난감, 워토우 만드는 법 등이 전시돼 판다를 돌보는 사육사의 하루 일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푸바오와 판다 가족을 떠올리며 체험할 수 있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바오 하우스 한가운데에는 다섯 판다 가족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초대형 바오 패밀리 조형물이 조성돼 있어 판다를 만져 보는 듯한 부드러운 촉감을 경험하면서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판다 가족 테마 갤러리 '바오 하우스'는 회당 40명씩 동시 입장해 약 15분간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모바일앱 내 온라인 예약 제도인 스마트 줄서기를 통해 이용객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바오 하우스 오픈과 함께 푸바오를 컨셉으로 한 귀여운 신메뉴도 선보인다. '바오 초코크림츄'부터 '바오 댓잎차', '바오퐁당 핫초콜릿' 등 푸바오 콘셉트 신메뉴 3종은 바오 하우스 옆 판타스틱 티카페에서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