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툴리눔 톡신·HA필러·봉합사 경쟁력 제고호주·캐나다 등 최근 진출 지역 성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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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이 지난 18~19일 2024년도 첫 영업마케팅 회의 POA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주요 성과를 돌아본 데 이어 올해 사업목표와 품목별·국가별 핵심 전략이 공유됐다.휴젤은 올해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리더십 유지 및 글로벌 진출 고도화를 목표로 영업마케팅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관련해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용량별 다양한 시술 가이드도 마련할 방침이다.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규 적응증 확대, 신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론칭 10주년을 맞은 HA필러 ‘더채움’에 대해서는 제품력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2년 론칭한 ‘바이리즌’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라인업을 확장하고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봉합사 ‘블루로즈’의 신제품도 지속 출시할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웨비나·3D 영상 제작·디지털 가이드북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학회와 연계해 라이브 데모, 체험존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휴젤은 국내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아시아·남미·유럽 등 기존 해외 시장은 물론 호주·캐나다 등 최근 진출에 성공한 신규 시장에서도 점진적으로 매출을 확대하는 게 목표다.태국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시장 점유율 1위 지위를 보다 공고히 함과 동시에 신규 출시한 필러와 봉합사의 인지도 제고 및 시장 안착에 집중한다. 일본에서는 신규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인도네시아에서는 유일한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으로서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유럽에서는 이미 제품을 출시한 국가 침투를 가속하고 신규 허가 획득 국가에서 제품 론칭을 진행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남미에서는 가장 큰 폭으로 매출이 성장한 브라질을 앞세워 주요 국가에서 유통사들과 긴밀히 협업해 고객 확보 및 매출 확대에 힘쓸 방침이다.휴젤 관계자는 “제품 라인업 확대, 신규 시장 출시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는 만큼 영업·마케팅 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동반 성장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