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 및 전략기획 두루 겪은 '재무통'전임 김은지 대표이사 사장은 BAT재팬으로 옮겨"글로벌 경험 바탕으로 한국 담배 시장 리더십 강화할 것"
  • ▲ ⓒBAT로스만스
    ▲ ⓒ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가 송영재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런던 정치경제대학교(LSE)에서 회계금융학을 전공한 송 신임 사장은 2008년 영국 런던의 BAT그룹 본사에 합류했다. 2010년에 네덜란드로 자리를 옮겨 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 3국 마케팅 재무 담당을 역임했다.

    이후 2014년 당시 BAT코리아로 적을 옮겼으며, 이후 최근까지 BAT베트남에서 재무 총괄을 역임했다.

    송영재 신임 사장은 재무 및 전략기획 역량을 기반으로 유럽 및 아시아의 글로벌 담배 시장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업계 전문가로, BAT로스만스를 혁신적인 미래로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일반 연초에서 비연소 제품으로의 산업 재편이 진행 중인 국내 담배 시장에서 BAT로스만스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투자를 위한 경영 효율성을 높여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임 김은지 대표이사 사장은 BAT재팬으로 옮겨 커머셜 총괄을 맡게 됐다.

    송 신임 사장은 “시장 환경이 급변하는 중대한 시기에 BAT로스만스의 대표를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통해 미래 시장을 주도하고, 한국 시장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