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24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봄 특별전' 개최18개 마트와 27개 온라인몰… 고등어·오징어·우럭 등오징어‧참조기 반값 특별전·고등어 할당관세 등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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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국산 수산식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 지원에 나선다.
- ▲ '대한민국 수산대전-봄 특별전' 참여 업체 포스터. ⓒ해양수산부 제공
해수부는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위해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들이 18개 마트와 27개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 업체 20~30%)를 지원하는 행사다. 지원 대상은 명태와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물가 관리 품목과 멍게, 우럭 등 다양한 제철 수산물 등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을 맞아 국민들께서 맛 좋고 영양이 풍부한 우리 수산물을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 행사와 물가안정 대책들을 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수산식품 물가 안정화를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오징어‧참조기 정부 비축물량 반값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고등어 6000톤에 대해 할당관세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물가안정 대책들을 마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