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백 교수 "현장실습학기제 확대 관련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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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ERICA가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한국산한연계현장실습지원협회(이하 KACE) 정기총회를 지난 22일 서울캠퍼스 HIT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KACE는 산학연 정보교류 및 협력, 학술연구를 통해 올바른 현장실습학기제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1년 설립된 교육부 소관 비영리법인이다. 전국 104개 대학이 정회원교로 참여 중이다.2023년 11월부터 한양대 ERICA 남상백 스포츠과학부 교수가 제2대 회장을 맡아 회장교 역할을 수행 중이다.이번 정기총회는 남상백 KACE 회장의 개회사와 이기정 한양대 총장의 축사로 시작했다. 이어 교육부의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서면 질의응답, 총회 그리고 경남대학교와 파크시스템스의 특별 강연으로 마무리됐다.이기정 총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게 돼 기쁘다"며 "회장교로서 협회의 비전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실습학기제 확대와 고도화, 관련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남상백 KACE 회장은 2024년 사업 계획으로 △정책분과 △교육·학술분과 △국제·협력분과의 세 가지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세액공제 및 Co-op 인증제도 정책연구 △현장실습 우수사례 공모전 △ISSUE PAPER 발간 △WACE(세계협력교육협회) 가입 등의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남 회장은 "RISE 사업이 시행될 예정에 따라 KACE의 역할과 규정, 사업 지원에 대해 회원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