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 '고속도로의 나아갈 방향' 논문 공모

한국도로공사는 22일부터 오는 7월21일까지 '미래세대가 그리는 고속도로' 논문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내용은 고속도로의 미래 발전 방향에 맞춰 4차 산업혁명 기술, 자율주행차량, UAM(도심항공교통) 등 모빌리티 환경 변화와 그에 따른 고속도로의 나아갈 방향을 중심으로 작성하면 된다.

대학생과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응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xvision@ex.co.kr)로 보내면 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에는 상금 300만 원,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논문은 도로분야 국내·외 기술정보와 동향을 소개하는 도로협회 주관 '도로교통 저널'에 실릴 기회를 준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미래 고속도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