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아프라스’ 관계자, KGC인삼공사 방문한국 건강기능식품 우수성 체험지난 9일에는 베트남 관계자 KGC인삼공사 과천 R&D센터 연구소 투어 진행
  • ▲ 아프라스 관계자들이 조찬기 원주공장장(우측에서 3번째)으로 부터 제조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있는 모습ⓒKGC인삼공사
    ▲ 아프라스 관계자들이 조찬기 원주공장장(우측에서 3번째)으로 부터 제조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있는 모습ⓒKGC인삼공사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아프라스(Asia-Pacific Food Regulatory Authority Summit‧APFRAS) 관계자들이 KGC인삼공사를 방문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14일 ‘아프라스 2024’ 참석을 위해 방문한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4개국 관계자 23명이 한국 건강기능식품의 우수한 생산 시스템을 체험하기 위해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아프라스는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식품규제기관장급 협의체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품규제기관 간 협력을 촉진하고 글로벌 식품안전 이슈를 논의하는 국제 회의다.

    한국은 지난해 5월 발족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 간 식품 분야 규제를 논의하는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 '아프라스'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됐다.

    KGC인삼공사 조찬기 원주공장장은 아프라스 관계자들에게 공장을 소개하고, 제조라인 견학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2022년 한국 건강기능식품업계 최초로 SMART HACCP 인증을 취득한 원주공장에 관심을 보였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아프라스 2024 참석을 위해 방문한 베트남 식품청 사무총장을 포함한 관계자 5명이 KGC인삼공사 R&D 센터를 방문했다.

    KGC인삼공사 박만수 R&D 본부장은 베트남 식품청 관계자들에게 회사를 소개하고, 연구소 투어 등을 진행했다. 양측간 간담회를 통해 KGC인삼공사의 베트남 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베트남에 약 44종의 제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2023년 약 5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며 "앞으로 베트남에서 KGC인삼공사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