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직영 1호점 이어 5월 두번째 직영 매장 추가 개점고급 주거단지 인근 위치한 항저우 중심부 쇼핑몰 입점항저우 내 젊은 층 고객들 확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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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해외 공략에 속도를 가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중국 항저우 직영 1호점에 이어 두번째 직영 매장을 추가 개점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항저우는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 유적이 공존해 지상 위의 천국이라 불리며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도시다.
지난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이름을 알렸으며, 유명 IT기업의 본사들도 위치해 있어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고 소비력이 강해 중국 대표 ‘경제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교촌치킨 항저우 따위에청점’은 항저우 중심부에 자리한 유명 쇼핑몰에 입점, 인근에 항저우 내 고급 주거 단지 지역에 있어 젊은 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매장은 쇼핑몰 지하 1층 내 지하철 연결 통로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의 방문도 끊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촌은 이 곳 ‘교촌치킨 항저우 따위에청점’에서 교촌의 30여년 소스 노하우를 담은 시그니처 메뉴와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항저우 내 젊은 층 고객들 확보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교촌은 지난해 12월 20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중심몰’에 ‘교촌치킨 항저우중심점’을 신규 오픈한 바 있다. 매장 개점 한 달여 만에 한화 기준 2억1000만원대 매출을 올리며 단숨에 아시아권 60여곳 교촌치킨 매장 중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교촌은 올해 상반기 내로 3호점을 추가 개설해 중국 내 1선 도시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현재 중국의 교촌치킨 매장은 상하이, 항저우, 난징, 창저우 등 4개 도시 내 15곳(항저우 2호점 포함)이다.
한편 교촌은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UAE 등 총 6개국에 7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