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정열 화백
    ▲ ⓒ하정열 화백
    일명 '우주화가' 하정열 화백은 다음달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제30회 개인전 '우주(COSMOS)'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하정열 화백은 이번 개인전에서 16m 높이의 ‘우주의 일생’ 등 60점의 우주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인전에서 1000번째 우주 작품도 공개된다.

    하 화백은 "인간에게 미래의 우주는 '희망'의 영역이다. 우루시대의 시대정신은 도전, 개척, 사랑, 융합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의 작품은 우주에 뿌리를 둔 존재에 대한 오랜 번민과 탐구의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그는 우주를 주제로 동서양의 사상과 물질을 융합시킨 독특한 작품으로 '우주화가'의 명성을 쌓아왔다.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왕성한 전시활동을 펼치면서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종합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뉴욕아트페어 대상, 대한민국 파워리더 서양화부문 대상, 중국 회화영웅상, 일본 미술평론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