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멸균 우유 찾는 손길 늘어1L 올덴버거 멸균우유, NB 흰우유보다 35% 저렴직소싱 통해 중간 유통 단계 줄여 합리적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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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는 해외 직소싱을 통해 독일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올덴버거의 멸균 우유 2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CU는 지난 1월 편의점 업계 최초로 폴란드에서 직수입한 믈레코비타 멸균 우유 2종을 출시한 바 있다. 해당 멸균 우유는 ‘편의점 가성비 우유’로 입소문 나면서 초도 물량 15만개가 출시 3주만에 완판됐다.

    독일에서 직접 공수한 1L짜리 올덴버거 멸균우유 2종(일반, 저지방) 가격은 2100원이다. 100ml당 가격이 210원으로 CU에서 판매 중인 NB 일반 흰 우유 동일 용량 상품보다 약 35%가량 저렴하다.

    올덴버거 멸균 우유는 독일 최대 낙농업 협동조합인 DMK가 제조했으며, 독일 북부의 목초지에서 자란 젖소에게 얻은 신선하고 건강한 원유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일반 우유와 저지방 우유 2종으로 지방 함량은 각각 3.5%와 1.5%다.

    CU는 직소싱으로 제조사에서 유통사인 CU로 중간 유통 단계를 대폭 줄였다.

    BGF리테일 글로벌트레이딩팀 강윤아 책임은 “연일 이어지는 고물가에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해외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