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0~103㎡ 2116가구 일반분양김포 신흥주거지…걸포북변역 인접
  • ▲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조감도. ⓒ한양
    ▲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조감도. ⓒ한양
    한양은 경기 김포시 북변4구역을 재개발하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를 오는 8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북변동 18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29개동·3058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0~103㎡ 2116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0㎡ 65가구 △59㎡ 1150가구 △76㎡ 435가구 △84㎡ 316가구 △90㎡ 24가구 △103㎡ 126가구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으로 전용 59㎡ 타입이 대거 포함됐다.

    단지가 조성되는 북변·걸포지역은 김포시 신흥주거지중 한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완성단계에 이른 걸포지구와 북변4구역이 포함된 북변재개발, 북변2구역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약 1만4000가구 규모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엔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이 위치했다. 해당역은 향후 인천2호선 고양연장선 신설이 예정됐다.

    단지 인근에 서울5호선 연장선인 감정역(가칭, 계획)과 GTX-D노선(추진) 노선도 계획돼있다. 이밖에 올해 하반기 개통예정인 GTX-A 킨텍스역과도 근거리에 위치했다.

    아울러 단지는 약 3.5만㎡(약 1만여평) 규모 북변공원을 품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 북변공원으로 이어지는 단지내 도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김포초교가 위치했으며 반경 1㎞내 홈플러스·CGV·김포우리병원 등 문화·생활인프라가 형성됐다.

    이밖에 백화점·대형병원 등이 밀집된 일산 킨텍스가 차량 10분여분 거리다.

    단지설계는 스카이라운지와 커튼월룩, 옥탑 랜드마크 조형물 등이 적용됐다.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그린스페이스 솔루션팀이 설계와 시공을 맡았다.

    김포시 최대 규모 커뮤니티시설도 특징이다. 일반·특화프로그램을 모두 포함해 총 46개소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돼있다.

    세부적으로 △실내체육관 △클라이밍 △프라이빗시네마 △쿠킹스튜디오 △파티룸 △키즈카페 등이 조성된다.

    이밖에 △피트니스시설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패밀리카페 등 여러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한양 측은 "전국에 약 21만가구를 공급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총망라한 단지"라며 "입주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명품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