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8일 정당계약 개시 2주만특공 제외 최고경쟁률 36.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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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이 경기 김포시 북변동에 선보인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가 계약 2주만에 완판됐다.해당단지는 정당계약과 예비입주자 계약에 이어 지난 20일 선착순계약에서 분양을 완료했다.단지는 분양전부터 김포 대장주로 예비청약자 관심을 끌었다. 견본주택 오픈 당일 접속자가 몰려 홈페이지가 일시 마비되는 해프닝도 있었다.청약은 특별공급 제외 1145가구 모집에 1만266개 청약통장이 몰렸다. 단지 최고경쟁률은 84㎡A타입 36.17대 1이다.한양은 수자인(SUJAIN) 브랜드를 앞세워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등 정비사업에 나선 바 있다. 최근 고양 행신1-1구역 재개발사업과 부산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내년 하반기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사업도 앞뒀다.한양 측은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를 한강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단지로 만들고자 상품성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런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한다"며 "성실 시공을 통해 입주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고품격 단지를 조성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김포 북변동 북변4구역을 재개발하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29개동·30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