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노원구민 대상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 무료 특강 연다

광운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은 오는 20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재능기부 특강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20·26·27일과 다음 달 4일 총 4회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광운대 새빛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노원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강은 ▲AI와 보안(컴퓨터정보공학부 유지현 교수) ▲정보 시각화와 시각적 분석(컴퓨터정보공학부 신동화 교수) ▲인간의 뇌, 그리고 기계의 뇌(정보융합학부 김준석 교수) ▲AI 알고리즘 구현을 위한 하드웨어(컴퓨터정보공학부 장진곤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융합대학 박병준 학장은 "이번 특강은 AI 특성화 대학인 광운대가 급속한 AI의 발전 속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일반인에게 AI의 실체에 대해 쉽게 전달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대학의 전문지식과 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재능기부로 준비된 만큼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네이버폼(naver.me/Gj6ZdCha)을 통해 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인공지능융합대학장 명의의 교육이수증을 준다.

한편 이번 특강은 카카오페이의 '디지털교육격차해소를 위한 IT 교육지원' 발전기금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