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보건의료데이터 표준 개발 공유의료데이터 표준화 추진 심포지엄
  • ▲ 2024 SNOMED CT 연례회의 및 엑스포 브로슈어 표지. ⓒ보건복지부
    ▲ 2024 SNOMED CT 연례회의 및 엑스포 브로슈어 표지.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지난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2024 SNOMED CT 연례회의 및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SNOMED CT는 의료 용어에 대한 가장 포괄적인 국제보건의료용어표준이다.

    SNOMED CT 연례회의와 엑스포는 의료용어 표준의 활용과 각국의 실행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49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대한민국이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행사는 오는 23일까지 연례회의와 24~25일 엑스포로 구성돼 있다.

    23일에는 의료데이터 표준화에 대한 국내 추진 방향과 함께 표준 기술을 구현한 해외 선도 사례를 소개하는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엑스포는 SNOMED CT의 활용뿐 아니라 의료계·산업계의 다양한 보건의료정보 시스템을 소개하는 13개 부스 전시와 50건 이상의 학술행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고형우 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보건의료데이터의 표준 개발부터 표준화 실현으로 우리가 기대하는 미래까지 전 세계의 노력과 경험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의료계와 학계, 산업계가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서로 간의 협력을 모색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