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연구 활성화, 세계화,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기대경기도 7대 미래성장산업인 '바이오'분야 국제협업 초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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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기고양 바이오메디캠퍼스(BMC)는 지난 22일 약학관 2층 회의실에서 스웨덴 BICO 그룹 AB-생명과학 솔루션(이하 비코그룹)과 '인적·기술 분야 글로벌 학술 활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동국대 BMC 김대영 행정처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 서영권 의생명공학과 교수, 박병록 산학협력 교수, 변재덕 지역인재개발팀장, 비코그룹 에드먼드 얍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이사, 고재성 한국지사장, 김기덕 기술부장이 참석했다.비코그룹은 2016년 창립된 바이오융합 기술·서비스 분야 다국적기업이다. 전 세계에 15개 계열사를 둔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다. 다국적제약사, 세계 유수의 대학과 생명과학 연구자에게 바이오메디컬 기술과 제품을 제공한다.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학술행사 발표자 초빙 ▲연구 실적 공유 ▲학술교류와 최신 기술정보 공유를 위한 인적·기술 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김대영 행정처장은 "세계적인 비코그룹과의 바이오 기술 분야 교류를 통해 BMC의 융복합 연구 활성화와 세계화를 앞당기고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에드먼드 얍 총괄이사는 "비코그룹은 동국대 BMC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한국과 인적·기술 교류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대학·연구기관·기업과 연계한 협력사업, 공동 연구·개발(R&D), 인적자원·정보·기술 교류,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 경기도 7대 미래성장산업인 '바이오' 분야에서 글로벌 협업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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