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텝스' 프로그램 전개… 궂은 날씨에도 노을공원에 80명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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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지난 23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노을공원 일대에서 자사의 대표 사회공헌활동(CSR)인 ‘그린스텝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그린스텝스는 현대캐피탈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매회 플로깅 등 시의성 있는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현대캐피탈 그린스텝스는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노을공원의 생태 복원을 위해 나무 묘목과 씨앗을 심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80여명의 참가자들은 노을공원 외곽 비탈길에서 3시간에 걸쳐 나무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현대캐피탈은 생태를 복원하고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행사 취지를 살려 나무식재에 필요한 여러 도구·각종 봉투·페트병 생수·물티슈 등 1회용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은 자산이라는 '캐피탈(Capital)'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현대캐피탈이 지닌 자산을 사회로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