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학술 교류와 산학 협력 기업·연구소 교류 확대할 것"임기는 내년 1월부터 1년간
  • ▲ 김보영 교수.ⓒ한양대
    ▲ 김보영 교수.ⓒ한양대
    김보영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제29대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장으로 선출됐다.

    10일 한양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내년 1월부터 1년간 현 회장인 고경일 백석대 교수에 이어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를 이끌게 됐다.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는 국제경영 분야 학자들을 중심으로 1997년 창립된 학술단체로, 국내외 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 수출기업화와 글로벌화, 국제경영관리 및 전략, 국제마케팅, 해외직접투자(FDI), 외국인 투자유치 등을 주로 연구한다.

    김 교수는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내·외 학자 간 학술 교류는 물론 산·학 협력 기업·연구소와의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교수는 캐나다 매니토바대학에서 종신교수를 지낸 후 지난 2007년부터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 비상임 이사를 지냈으며, 현재는 글로벌 경영교육 인증기관 AACSB의 아시아경영대학 조직위원장, 한국 경영교육 인증원 대외협력단장, 고려아연 사외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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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대